김해시 거주 취업자 중 75.9%가 김해 관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김해경제동향&ISSUE’에서 김해시와 인근 지역 간 거주-고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김해시 거주 취업자는 29만 명으로 이 중 22만 명이 김해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고, 나머지 7만 명은 부산, 창원 등 인근 타지역 근무지로 통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김해시로 통근하는 타지역 거주 취업자도 7만 명 수준으로 나타나 주중 김해시와 인근 지역 간 교차 통근 규모는 총 14만 명 수준으로 파악됐다.
김해연구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한 정주 유인 강화, 김해시 거주자의 지역 내 일자리로의 전환 지원, 고용보험, 통신사 유동 인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한 고용 지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제시했다.
연구 자료는 김해연구원 누리집 ‘김해경제동향&ISSUE 6월호’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한편, 2024년 7월 개원한 김해연구원은 김해시 시정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전문 기관으로, 김해시 주요 현안 분석과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수행은 물론 격월로 지역 경제 동향과 이슈를 분석·발표하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