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산업 안전 VR 체험 교육장이 설치됐다.
산업 안전 VR 체험 교육장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 설치됐다.
5월 말 기준 김해 외국인 주민은 전국 12번째로 많은 31,2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외국인근로자는 43% 수준인 13,427명이다.
작년 말 기준 김해 전체 기업체 수는 1만 개에 달한다.
VR 체험 교육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액 지원해 만들어졌고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교육 운영을 맡는다.
교육 콘텐츠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기반으로 VR 시나리오를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가 직관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위기 상황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언어 의존도를 낮추고 시청각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언어 장벽을 극복한 실효성 높은 교육이 기대된다. 문의 ☎ 724-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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