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당뇨병센터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당뇨병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 채혈 없이 피부에 부착한 감지기를 통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 24시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고·저혈당 사전 대처, 저혈당 원인 분석, 문제 식습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내당능장애를 예방하고,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7위인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만 60세의 당뇨 전 단계 주민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고 당화혈색소 수치가 5.7~6.4%여야 한다.
또한, 김해시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보건교육 4회와 당화혈색소 검사 1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운영 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김해시보건소 2층 당뇨병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2주간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서비스와 5회에 걸친 보건교육, 상담, 검진 등이 제공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연속혈당측정기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자가 건강 관리 습관 형성과 당뇨병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건강을 더욱 더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330-4496, 44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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