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김해시지부는 지난 7월 28일, 상동면 장척계곡 유원지에서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열고 오는 8월 31일까지 35일간 문고를 운영한다.
문고에는 약 2,200여 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일일당번제로 자원봉사에 나서 운영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시민독서문화진흥사업의 하나로, 여름 휴가철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책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시원한 자연 속에서 쉼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문고는 해마다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특별한 독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을 빌려가던 한 피서객은 “계곡에서 책을 읽으니 마음이 더 여유롭고 힐링이 된다”라며 미소 지었다.
올여름 장척계곡 유원지의 피서지 문고소는, 시원한 계곡물 소리와 함께 책 향기 가득한 휴식의 공간으로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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