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교육 시설 집단 급식소와 식품 판매업체 94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개 반이 상반기 미점검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0곳, 초·중·고등학교 34곳, 김치 제조 가공 업체와 식품 판매업체 50곳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운송 차량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조리 환경 유지 및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세척·살균 관리 ▲보존식 보관 등 식중독 예방 필수 수칙 준수 등이다.
급식 종사자에게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 예방 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해 위생 의식을 강화한다.
또한, 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기 초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68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내 분식점, 문구점 등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다.
김해시보건소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인 1조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시설과 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건강 진단과 위생 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점검반은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행정처분 후 사후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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