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향연이 김해를 물들이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올여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불꽃쇼는 최첨단 레이저 아트와 화려한 불꽃이 함께 어우러져 매회 수천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에서 ‘베스트 야경 이미지’로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공연은 9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리며(20일 제외), 마지막인 27일에는 ‘제5회 가야시민가요제’와 함께 더욱 길고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 시작 전, 관람 장소인 폭포광장에서는 풍선아트 퍼포먼스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지난 5월 ‘빛 축제 영원’에서 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던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를 비롯해 야간 익스트림 체험, 도자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운영된다.

교통 혼잡을 대비해 가야테마파크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가야랜드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SNS와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안내한다.

불꽃쇼는 9월 6일(토), 13일(토), 27일(토)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되며, 20일(토)은 점검으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

입장 요금은 균일가 4천 원이며, 현장 상황이나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gtp.ghct.or.kr) 또는 전화(☎ 340-7900~01)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