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104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5년 09월 22일 (월) 09:14

몽골서 기업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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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9월 18일부터 3박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의료기기 산업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 대표단 자격으로 이뤄졌으며, 경제·교육·언론·기업인 등 40여 명이 중앙아시아 교류를 위한 일정에 함께했다.

시는 현지에서 열린 산업 소비재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우수 기업들을 널리 알렸다.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에서는 ㈜세종플렉스, ㈜영남메탈, ㈜삼원기계 등 3개사가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해 키쉬기안 니암바토르 시장과 양 도시 간 산업 및 인적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해 지역 기업의 몽골 진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는 교류 관계를 이어온 MG병원을 찾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했다.

몽골의 대표 의료기관인 bodi 그룹 산하 MG병원은 2019년부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의생명기업 진출과 의료 인력 교류를 추진해왔다.

현재 울란바토르 중심지에 제2병원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이곳에는 K-바이오헬스케어 홍보관이 마련돼 김해시 의생명기업 제품이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지역 기업들의 입지를 넓히고, 의료기기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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