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104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25년 09월 22일 (월) 09:15

김해 공예, 이번에도 해냈다

김해시 공예인들이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425점이 출품됐으며, 김해시는 14점을 출품해 이 가운데 10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해시 수상자는 장려상 2명(문경유 ‘봄날의 햇살처럼 눈부신 날에···’, 배정임 ‘노을, 숲에 머물다’), 특선 2명(주은정 ‘쌍어문 이야기’, 허건태 ‘금관가야의 빛’), 입선 6명(강문식, 김민주, 김정태, 이경철, 이지윤, 최명희)이다.

이번 결과는 김해 공예의 높은 예술성과 상품성을 입증한 동시에, 경남도가 3년 연속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탰다.

한편,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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