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씨름으로 아시아를 제패한 김해시 직원이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김해시 공원과 소속 서상진(55) 실무관은 지난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불가리아 바르나 알베나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23회 세계팔씨름대회(WAF)서 그랜드마스터(50대) 70㎏급 오른팔 부문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인 최초 WAF 그랜드마스터 부문 입상이다.
서 실무관은 지난 5월 인도 델리에서 열린 아시아팔씨름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2관왕에 올라 이미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세계 무대에서 땀과 열정으로 태극기를 휘날린 김해시의 팔씨름 영웅.
그의 두 팔에 담긴 힘은 단순한 근력이 아닌,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의지이자 김해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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