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105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5년 10월 01일 (수) 09:17

깊어가는 계절, 저녁을 물들이는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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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이 선보이는 레퍼토리 공연 ‘저녁의 음악회’가 10월부터 12월까지 세 차례 무대로 시민을 만난다.

매달 다른 주제와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계절의 깊이에 어울리는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전한다.

‘저녁의 음악회’는 오랜 시간 시민 곁을 지켜온 대표 공연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분위기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올가을과 겨울에도 시민 일상 속 가까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

첫 무대는 10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바리톤 조규희와 피아니스트 안 마리 뽀드방이 함께하는 슈베르트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다.

깊어가는 가을밤, 서정 가득한 가곡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1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세계적인 밴프 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로 입상한 아레테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평균 26세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과 신선한 해석은 현악 사중주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1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벨루스 콰르텟이 올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폭넓은 레퍼토리와 따뜻한 앙상블의 울림으로 겨울밤을 물들이며 클래식의 보편적 감동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저녁의 음악회’는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gasc.ghct.or.kr)과 예스24티켓(ticket.yes24.com)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김해문화의전당(☎ 320-12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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