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1월 8일까지 매 주말 지역 전통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를 연이어 선보인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공동체 결속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각 시장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축제의 막은 10월 19일 동상시장 류공정쉼터에서 열린 ‘2차 동상문화마켓’으로 올랐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소풍가자 삼방시장’을 주제로 한 ‘제10회 삼방시장 어린이 사생대회’가 진행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매직쇼·버블쇼 등 초청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0월 29일 진영장날에는 ‘진영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퓨전국악과 ‘마술트로트’ 특별공연은 물론 드립커피 체험, 캐리커처, 사주·타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인다.
11월 1일에는 ‘외동전통시장 가을향기 축제’가 열려 난타공연, 피에로·풍선아트가 분위기를 돋우고, 시민 참여 노래자랑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축제의 대미는 11월 8일 ‘제10회 삼방시장 소풍축제’가 장식한다.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풍성한 경품 행사가 이어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 나들이형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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