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AI 안심울타리’ 사업을 추진한다.
‘AI 안심울타리’는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후원으로 1년간 시범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50세대로, 전기·통신·휴대전화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시는 대상자 모집과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행복커넥트는 데이터 수집·분석과 설루션 제공을 맡는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관리와 모니터링을 수행해 AI 기술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민·관 협력체계를 완성한다.
한편 ‘AI 안심울타리’ 협력 기관은 지난 10월 17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문의 생활보장과 ☎ 330-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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