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0월 말, 상동IC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한 ‘상동IC 우회전차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일대 물류시설의 단지화로 화물차 통행이 급증하면서 빚어진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상동면 대감리 산163-2 일원 기존 도로에 길이 70m, 폭 3m의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해 상동IC 진입 차량 흐름을 개선했다.
2023년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3월 국토교통부의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허가를 받아 4월 착공했고 약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최근 상동IC 주변에 물류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며 대형 물류차량 통행이 급증, 시도 8호선의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 주민 불편이 커져 왔다.
이번 확장공사 완료로 우회전 차량에 따른 병목 현상이 크게 완화돼 전반적인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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