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5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자기축제 현장에서 ‘유네스코 창의아트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한다.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김해의 위상을 알리고, 창의도시 네트워크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특히 같은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이천시 작가 초청 특별전시관이 마련돼 두 도시의 공예 감성과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이와 함께 김해 공예인 작품 전시, 도자 ‘토더기’ 모양 만들기 체험, 유네스코 창의도시 포토존, ‘월드바리스타와 도자의 만남’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월드바리스타와 도자의 만남’에서는 각국의 커피 문화와 김해 분청도자의 미학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에게 공예와 일상의 새로운 조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축제 속의 축제'를 콘셉트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도시 김해의 매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