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을 초청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함께하고 우호협력을 다졌다.
이번 초청은 지난 7월 김해시 대표단이 레이크우드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의 우호 협력과 문화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취지다.
시는 지난 7월 레이크우드시 대표 축제 기간에 K-POP 공연단을 파견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한·미 양 도시 간 문화적 공감대가 넓어졌으며, 이번 방문은 그에 대한 감사와 화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레이크우드시 대표단은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지역의 도자문화와 산업 현황을 둘러봤다.
시는 또 다년간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레이크우드시 자매도시위원회 이사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상호 신뢰와 협력의 뜻을 나눴다.
두 도시는 2007년 교류를 시작해 2022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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