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최근 '김해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해의 미래 관광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했다.
시는 2030년까지의 관광 비전을 “이야기가 여행이 되고, 세계가 머무는 도시 김해”로 제시하고, 살아있는 문화 스토리의 확장, 로컬 라이프 기반의 소비력 강화,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관광도시 조성, 쉼·재충전을 위한 웰니스 치유형 관광 실현을 핵심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관광객 5,000만 명 시대’에 대비해 전략적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요 관광 거점의 개발 방향, 지역축제의 브랜드화,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 등을 놓고 활발히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연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김해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실행 가능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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