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조립 전문 제조업체인 아신유니텍㈜ 유재경 대표에게 ‘1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2008년 설립된 아신유니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출발해 지금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조립 분야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의 완성도 향상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글로벌 수준의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12년 ‘100만불 수출의 탑’, 2018년 경남도 스타기업 선정, 2021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 설비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해 소재 공급부터 제품 검사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그 결과 생산공정의 효율성과 제품 품질이 크게 향상되고 납기 준수율 또한 대폭 높아졌으며 이러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스마트팩토리 도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아신유니텍㈜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에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고 후원해 왔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고액 기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나눔 명문기업’에도 가입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