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비닐하우스 단지는 수 천 동의 비닐하우스가 미로처럼 얽혀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지번 만으로는 현장을 확인할 수 없고 큰 건물도 없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김해시는 비닐하우스 단지 농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농로 위치 표지판은 대동면 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지난 2년간 총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242곳의 농로에 설치했다.
농로 위치 표지판 설치로 관할 119안전센터에서는 해당 지점과 경작 농민까지 즉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화재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농가에서 생산된 화훼 및 시설 채소를 신속하게 유통시키기 위한 표지판 위치 지도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보급함으로써 외부 방문객과 우편, 택배기사 등도 수월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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