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유럽 종합 무역사절단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외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KOTRA와 협력해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등 2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무역사절단은 4월 14일 빈에서 첫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에 적합한 태양광발전, 베어링, 밸브, 전기제어 장치 등을 제조하는 ㈜선에너지엘이디, 디케이락㈜, ㈜터보링크, ㈜듀텍, 삼우밸브, 삼회산업, 토탈엔지니어링(주), 세종화학공업사, ㈜영남메탈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9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외국시장 진출에 유리한 국가별 선호 품목에 기준해 김해시의 업체별 개별 방문조사 및 현지 사전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수출 첫걸음을 준비하는 업체 중심으로 수출 잠재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무역사절단이 활동하게 될 유럽시장은 GDP, 상품수입, 해외투자부문 세계 1위, 인구 세계 3위의 세계 최대 단일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혁신기술로 승부하는 초고도 선진시장으로 한-EU 교역 동향 또한 유럽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꾸준한 수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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