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24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5월 19일 (금) 16:39

'김해기업 현장 애로 지원단'이 도와 드립니다

전문가 심층 자문과 현장 방문 자문위원 3년 내 1,000명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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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기업 현장 애로 지원단.

20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8,000여 개 김해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 애로 해결을 적극 도와주고 있는 '김해기업 현장 애로 지원단'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기업을 운영하다가 해결해야할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김해기업 현장 애로 지원단'의 문을 두드리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기업 애로에 대한 단순 자문 지원을 넘어서 사안별 최대 일주일까지 여러 전문가의 심층 자문과 현장 방문 등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걸림돌을 없애준다.

심층 지원 이후에는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현장 애로 지원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김해기업 현장 애로 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진흥원은 제조 산업분야 고문위원으로 산업연구원 허문구 센터장, 의생명분야 고문위원으로 삼성서울병원 송상용 교수를 위촉해 전문성을 높였다.

진흥원은 8,000여 개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20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하에 3년 이내에 자원위원을 1,000명까지 늘려 현장 애로 사항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산업 정책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원단이 발굴하고 해결한 사안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 정책을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 31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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