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개설 공사는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 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총사업비 645억 원, 사업규모 3.61km (2~4차로), 사업기간 2021~2028년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애초 총 사업비가 500억 원 미만이어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보상비 등의 증가로 총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해 타당성 재조사를 하게 됐다.

해당 진입도로는 대동화명대교 부근에서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조성되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중 남측 동남로와 연결되는 도로이다.

시는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부지 및 지장물 보상과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도로를 조기 개통할 계획이며,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교통 소통, 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개발 촉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처리와 물류비 절감, 원활한 교통 소통이 가능하도록 후속 절차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