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49명의 작은 학교인 생림초등학교는 학생 중심, 배움 중심의 교육환경에서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복을 맞이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생림초 특색교육인 문화예술교육은 예술강사 지원수업과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특히 가을에 2주 동안 진행하는 뮤지컬 주간에는 학생들이 뮤지컬 작품을 완성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크다. 

 친환경 생태교육은 “꿈Farm(학교 텃밭)”에 모종을 심고 가꾸고 관찰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올바른 심성을 기르게 해준다. 고추, 가지 등 수확물을 집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직접 심은 배추로 김장체험도 한다. 화포천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한 환경탐사 체험, 찾아오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우리의 환경을 잘 이해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한다.

100년 역사를 가진 생림초는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과 맞춤형 진로교육의 융합에도 힘쓴다.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체험들을 진로 설계와 연계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저마다 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