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43 호 13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12월 11일 (월) 09:30

김해시, 공영 주차 공간 늘려

봉리단길과 내덕동에 총 106면 확충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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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리단길 공영 주차장

김해의 핫플레이스 봉리단길 주차가 편리해진다.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 확충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봉리단길 공영 주차장 44면과 장유 내덕동 공영 주차장 62면을 준공해 운영한다.

이로써 관내 공영 주차장은 유·무료를 합쳐 455개소에 1만3,788면으로 늘었다.

봉리단길 공영 주차장은 젊음의 거리로 자리매김한 봉리단길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의 사회공헌 기부채납 부지 1,054㎡와 시유지 197㎡에 44면으로 조성돼 무료로 운영한다.

내덕동 공영 주차장은 부지 면적 1,667㎡에 주차장 62면으로 그동안 미포장 상태의 임시 공영 주차장이어서 우천 시 물 고임과 비산먼지가 발생해 민원이 따랐다. 시는 효율적 운영과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2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민원 해소와 인근 상권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 한 해 봉리단길, 내덕동을 포함해 삼계44통과 삼계복합문화나눔센터 등 6개소에 465면의 공영 주차장을 공급했으며, 공영 주차장 외에도 공유 주차장 개방사업 등으로 7개소에 7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내년에도 삼방공원 등 5개소에 388면의 공영 주차장을 공급할 계획이며, 공영 주차장 외에도 공한지 임시 주차장 조성사업 등으로 10개소에 196면의 주차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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