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가 글로컬대학30 지정 재도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월 22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올해는 반드시 지정을 받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인재육성지원과에 글로컬대학지원팀을 신설했다.

시는 △글로컬대학 추진단 운영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본격화 △All-City Campus 실체적 실현공간인 3대 캠퍼스 조기 운영 △김해전략산업과 연계한 킬러컨텐츠 산업 분야 구성에 전념한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약 30개 글로컬대학을 선발해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월 사업 공고를 내고 3월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아 4월 예비지정, 8월에 본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