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1월 29일, 새해 첫 회기인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5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김해발전전략연구원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김해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30일부터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을 심의한 후, 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한다.

  임시회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주정영 의원, 송유인 의원, 김주섭 의원, 이미애 의원, 허윤옥 의원, 조종현 의원, 김창수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류명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여러분의 곁에서 의정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힘차게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촘촘한 지역경제 지원책 발굴 등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류 의장은“2024년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큰 행사들이 줄지어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김해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