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48 호 21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2월 01일 (목) 09:53

올해 영유아 보육 지원 확대

부모 급여 늘리고 영아반 인센티브 신설

김해시는 올해 가정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보육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육아, 보육정책으로는 1월부터 부모급여를 대폭 인상해 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을, 1세(12~23개월)는 35만 원에서 5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영아반(0~2세반) 인센티브를 신설해 최대 696,000원을 추가 지원하고, 보육료 지원금액을 부모보육료, 기관보육료 모두 5% 인상 지원한다.

  아울러, 주말에 보육을 진행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수당을 하루 58,000원 지급하고, 시간제 보육시설도 확대한다. 일시적으로 보육시설이 필요한 가정과 맞벌이 부모 등의 양육 부담을 경감코자 시간제 보육시설을 지난해 4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365일 열린어린이집도 2개소 운영해 틈새 보육지원을 강화한다.

  민간·가정어린이집 취사원 인건비를 월 33만 원에서 2만 원 인상 지원하고,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신고 어린이집에는 개소당 월 30만 원의 급식 운영비를 신규 지원한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에 이어 올해에도 장유지역 2개소, 삼안지역 1개소를 확충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이고, 올해 4월까지 장유 다누림 센터 내 유아와 맘(mom)을 위한 스테이션-L(유아·맘을 위한 배움·놀이공간)을 추가 설치해 육아 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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