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60 호 22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6월 11일 (Tue) 09:31

제26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조팔도 의원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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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팔도 의원
  • 3-1. 첨부자료
  • 3-2. 첨부자료
  • 3-3. 첨부자료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류명열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태용 시장님과 시정에 힘쓰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동면, 상동면, 삼안동, 불암동 지역구 시의원 조팔도입니다.



우리시는 곳곳에서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중 대동면 안막 교차로와 삼방동 가야CC 도로는 극심한 교통 체증 구간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해당 도로에 대한 상습정체 해소와 신호체계 개선 검토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동면 안막교차로와 삼방동 가야CC 진입 도로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은 매일 심각한 교통 혼잡을 경험하고 있으며, 통행에 있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로 인해 해당 면민과 동민은 환경 및 호흡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차량의 노후화로 인한 과도한 배기 가스 배출은 대기 중 오염물질의 증가를 초래하며, 이는 공기 질 저하와 건강 문제를 야기합니다.



잠시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직접 방문한 현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대동면 안막교차로입니다. 여기저기서 차들이 합류하면서 차량들의 정체와 끼어들기로 인해 언성이 오가기도 합니다. 또한 도로뿐만 아니라 농로까지도 차량이 밀려 있어 농사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보여드리기 위해 잠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늘어선 차들은 주차장을 방불케합니다.



또한 안막교차로에서 부산으로 나가는 방향에 있는 신호등으로 인해 정체가 발생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점으로 보이며, 출퇴근 전용 신호를 만들기 위해 우리시와 부산시의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삼방동 가야CC방면 차도입니다. 가야CC 앞까지는 2차선으로 주행하다가 이후부터는 1차선으로 변경되며, 차선의 혼란과 2차선의 차들이 1차선으로 끼어들면서 차량 정체가 지속되고, 이로 인해 경적 울림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구간이기에 생림에서 넘어와 가야CC로 진입하려는 자동차와 생림으로 넘어가려는 자동차 사이에서 또한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은 더 이상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출퇴근시간 교통정체를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해당 구간의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설치하고 당장의 교통 체증 해결 방안을 검토해주길 바랍니다.



둘째,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연차적 계획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검토해주길 바랍니다.



셋째, 우리시 전체 신호체계를 점검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여 주길 바랍니다. 체계적인 점검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시의 교통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출퇴근길의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고민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를 인식하는게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과 창의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출퇴근 시간 고착화된 교통체증이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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