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05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04월 01일 (화) 15:06

제53회 경남도민체전 준비 '착착 진행중'

크레용팝ㆍ비투비ㆍ윤도현밴드 등 공연, 자원봉사자 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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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회 경남도민체전 준비 '착착 진행중'1






지난 2004년 이후 10년만에 김해서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변화와 창조의 도시 김해를 알리고, 53만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전을 목표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7개 종목에 도내 18개 시ㆍ군 선수와 임원단 10,755명(임원 2,829명, 선수 7,926명)이 참가하며, 김해시에서 대부분의 주요 경기가 열리고 사이클과 역도 등은 전용경기장이 있는 인근 시에서 개최된다.


10개월의 준비, 이제 마무리 단계


인구 53만, 전국 14대 대도시로 발전한 김해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민체전을 유치,지난해 7월부터 TㆍF를 구성,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8개단 23개 팀의 추진기획단을 편성하는 등 대회 준비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단계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 문제점이나 개선점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강구하는 등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종목별 경기장을 확정하고 정비 공사에 돌입한 가운데 도민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와 육상트랙 정비, 장유 인조 축구장 정비 등 주요 체육시설 또한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며, 삼계 야구장, 롤러 경기장, 암벽장 정비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2월부터 민원청사 로비에 D-6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하고,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대회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친절과 세심한 배려를 제공할 자원봉사자 1,130명 모집을 완료해 4월 18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 전까지 버스 및 택시 승강장 등 대중교통 이용 시설물 정비를 비롯해 경기장 주변 차선도색 및 교통 안전 시설물 보강, 개ㆍ폐회식 행사장 주변 주차장 확보와 원활한 도로 소통에 경찰 및 교통 봉사대, 공무원 등 47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크레용팝ㆍ비투비ㆍ윤도현밴드 등 공연


개회식 당일 주요 행사로는 오후 1시 구지봉에서 성화를 채화해 전 읍ㆍ면을 차량 봉송하고, 안동 입구 사거리에서 김해운동장 입구까지 10구간으로 나누어 90명의 성화 봉송 주자의 손을 거쳐 오후 7시 김해운동장 성화대에서 점화하는 성화 불꽃 점화식이 있고, '경남의 하늘을 지휘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와 크레용팝, 윤도현 밴드, 비투비, 팝핀현준 & 박애리, 김용임, 금잔디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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