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53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7월 30일 (목) 17:49

홍준표 도지사, "김해를 양방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육성"

김해지역 경제인 간담회 가져, 지역 경기 상황과 중소기업 애로사항 등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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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7월 21일 김해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김해를 양방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김해를 양방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라며 "특히, 김해는 주촌면 소재의 김해일반산업단지를 의생명 특화단지로 고도화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맹곤 김해시장,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박정운 영창제강(주) 대표이사, 노은식 디케이락(주) 대표이사, 이현삼 (주)해피콜 회장, 김영기 (주)휴롬 회장, 박명진 고려개발(주) 회장, 정임근 (주)풍성정밀관 대표이사, 김미경 (주)SNC 대표이사, 김정숙 (주)덕진산업 대표이사, 송영숙 (주)보광 대표이사, 지영란 ETS코리아 대표, 경상남도 미래산업본부장, 행정국장, 정책기획관, 공보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홍 지사는 지역 경제인들로부터 지역 경기 상황과 중소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김해 경제인들은 메르스 여파로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홍 지사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메르스 영향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했다"라며 "도가 특별 지원한 자금이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모 경제인이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상황을 묻자 홍 지사는 "올해 3월에 주무부처인 미래부에 주촌 지구와 인제대를 대상으로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라며 "현재 주무부처인 미래부의 전문가들이 막바지 검토 중에 있으며, 올해 10월께 최종 지정고시 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해지역 연구개발특구는 2013년 6월 부산과 경남이 상생발전 차원에서 부산 강서ㆍ사하구 일원과 김해ㆍ창원을 통합 추진키로 합의한 사업이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경상남도 관계자는 "김해시 지역 경제인들이 자금난 외에도 교육, 금융, 세무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라며 "김해 지역은 중소기업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10월에 도가 지원한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문을 열면 중소기업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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