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63 호 8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11월 11일 (수) 11:24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복지분야 현장 중심 발품 행정 펼친다

   김해시 생활안정과 박종주 과장과 직원들은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맞춤형 급여를 신청했다가 기준에 맞지 않아 선정되지 못한 세대와 차상위 지원을 받고 있는 72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쌀도 전달하고 맞춤형 복지급여 외에 민간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10일 진영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개월간 매일 1~2세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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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지난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 맞춤형복지급여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겨울철을 맞아 19개 읍면동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계층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관내 기초수급자가 많은 진영읍, 내외동, 북부동, 삼안동은 박종주 과장이 이ㆍ통장 회의에 참석해 기초생활보장 맞춤형복지급여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ㆍ통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
   이번 순회방문을 통해 나타나는 제도의 문제점은 지역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찾고 필요한 경우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새로운 제도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실생활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어려운 세대의 생활실태와 이웃들의 의견을 들어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권리구제가 필요한 경우 지방생활보장심의회 심의 후 맞춤형 복지급여를 지원하는 한편 어려운 가정이 사회복지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적극적인 자세로 복지행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의 ☎ 330-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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