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의장 배병돌)는 지난 11월 21일 개회된 제198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류명열 의원, 간사에 이정화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형수, 이영철, 전영기, 박민정, 김종근, 송유인, 류명열, 배창한, 박정규, 박진숙, 이정화, 김명희 등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서 예비심사한 총 1조2,885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과 346억 원 규모의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된다.
 장유1동에 사는 이모(남, 42세) 씨는 "시민이 낸 세금이 김해시의 예산인 만큼 단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철저하게 챙겨봐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내외동에 사는 서모(여, 33세) 씨도 "1조 원이 넘는 예산은 꼭 시민을 위해서만 쓰여져야 한다"라며 "이번 시의회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곡 챙겨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명열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53만 시민의 피와 땀의 결과"라며 "불요불급한 사업과 선심성 경비, 성과가 불분명한 사업 등을 가려내는 등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해 소중한 예산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