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가진 부모님, 인적 없는 곳이나 늦은밤 혼자 길을 걷는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성폭력을 걱정하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해시와 김해경찰은 여성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경찰의 각종 통계에서도 김해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해 지고 있음이 나타나 있으니 조금은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해시는 심야 시간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김해 경찰에서는 성범죄 전력자의 신원을 주기적으로 점검ㆍ관리해 재범의 위험성을 크게 낮추고 있고, 범죄 발생에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원 검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 기관은 공원 여자 화장실 내에 비상벨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고, 올해는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ㆍ장애인시설 등 사회적 약자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과 방문 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성폭력 없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도 꼭 필요합니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성폭력 범죄는 남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두렵거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명조사, 신변보호 조치 등 수사상의 절차 개선으로 피해자의 2차 피해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적극적인 신고가 제2, 제3의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도 김해시와 김해경찰은 아동ㆍ여성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해중부ㆍ서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