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6 호 9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7월 11일 (수) 10:22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총력

북부동 백병원 부지 현지 실사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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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총력1


  

   김해시가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 후보지에 선정되어 지난 7월 9일 현지 실사단이 북부동 백병원 부지를 방문해 현지 실사평가를 진행했다.
   김해시장은 현지 실사에 참석해 "김해시 북부동 부지는 조성부터 종합의료시설로 계획해 환경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등을 이미 거쳤으며, 상하수도와 전기, 가스는 물론 근린 체육시설과 문화ㆍ복지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병원 건립의 최적지"라며 "김해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유치를 성공시켜 주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의료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동남권 의료 거점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치유와 힐링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 인근 환경오염시설 전무, 부지 즉시 매입 가능, 주변 시세대비 63% 수준의 토지 매입비, 보상비, 토목 및 기반시설 공사비용 절감, 5년 간 50억 원 재정지원 가능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강조했다.
   소방청은 오는 2022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30,000㎡, 300병상 규모의 소방공무원 특수질환 중심 특화병원을 건립할 목적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했고, 전국 지자체 62곳이 지원해 1차 평가결과 14개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최종 후보지에 김해시가 포함됐다.
   소방청은 현지 실사와 2차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후보지 1곳, 예비 후보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경상남도 및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최종 선정되면 동남권 의료 중심지로 발돋움해 김해시를 비롯한 부산, 울산, 양산 등 경상권 시민들의 의료 수요 충족과 건강ㆍ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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