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무상 대여가 진행되고 있고, 물품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대여 물품은 초미립 분무기, 압축식 분무기, 무독성 소독제이며,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자원봉사센터로 전화 신청(☎ 330-3325) 후 사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 숙지 후 방문 대여 가능하다.

방역물품 무상대여 활동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바 있으며, 200회 이상 대여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했다.

시민복지과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돼 일상생활 회복에 한 걸음 다가섰지만, 시민들의 자율적 방역 강화와 안전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하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자원봉사센터의 방역물품 대여를 적극 활용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