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의장 송유인)는 지난 4월 15일, 의장실에서 4월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237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유인 의장, 김한호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황현재 의원, 김희성 의원, 하성자 의원)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 입법정책 전문인력 사무분장 관련 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결의의 건, 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식수 추진의 건, 시 승격 40주년 타임캡슐 봉인식 봉인물품 선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결정에 대해 규탄하며 4월 임시회에서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결의안을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한편, 김해시의회 제237회 임시회는 4월 27일부터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