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54 호 20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05월 11일 (화) 08:54

김해시의원 김창수

이제는 김해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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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0

제236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송유인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허성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활천동 지역구 의원,

김창수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제는 김해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김해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22만 3249가구 중 25%인 5만 5810가구가 6만 8087마리의 반려동물(개,고양이)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셈입니다.

저는 수차례 반려동물에 대한 복지와 지원책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보호소, 장례문화 등의 조성이 시급하며 밖에서 헤매고 있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보호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또 다른 인식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을 매우 사랑하는 민족이었습니다. 12간지 동물의 이름과 본인의 성명을 가지고 태어나고 본인의 일생과 반려동물들을 연결하면서 평생을 살아갑니다.

충견 오수견, 평생 한 주인만을 섬기는 진도견, 집안에 보물1호 원앙이, 텅빈 집안을 지켜주던 노랑이등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반려동물은 언제나 인간과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새해가 되면 까치의 울음소리에 올 한해도 온가족과 우리민족의 평온과 행복함을 염원하는 민족성을 갖고 있으며,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특정지역에 고양이라는 특정 반려동물을 상품화해서 관광화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반려동물에 대한 차별화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시는 2021년 1월 6일 가야역사권 최초 법정 역사문화도시로 선정되었고, 가야역사속에도 친근한 말에 문화유산이 숨 쉬고 있고 인간과 항상 행복해왔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또한, 12개의 박물관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로서 문화도시 김해를 관광상품화 해서 관광도시로 해도 손색이 없고, 우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김해시는 선제적으로 반려동물들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반려동물 사랑하는 김해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우리시에 반려동물 시책에 변화를 가져야 할 시기 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시는 관리자 및 접종사항 등을 전자칩을 이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식별이 되지 않아 시민들은 언제나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전자칩을 이용하는 부분은 편리한 부분이 있는 반면, 관리자가 있는지, 떠돌이 개는 아닌지, 접종은 했는지 등 정보부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육안으로 상시 확인 가능하고 색상이 있는 식별가능한 표식을 마련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김해시는 보다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시민의식을 위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생명존중의 도시로써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서 김해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표식제도를 도입해주길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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