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04 호 10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10월 21일 (금) 09:15

김해시, 결식아동 급식비 7,000원으로 인상

김해시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아이들에게 더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수급자나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현재 김해시에는 4,450여 명의 아동이 아동급식 전자카드(꿈자람카드)와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지원받고 있다.

꿈자람카드는 김해시가 2012년 도입했으며 관내 861개 가맹점(일반식당·마트·반찬가게·제과점·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아동의 다양한 급식 선택을 위해 아동급식 가맹점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번 급식 단가 인상으로 결식 위기 아동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목록



기사검색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