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9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3월 31일 (금) 09:23

김해시, 중앙부처 잇단 방문으로 현안 해결 노력

보건복지부·행안부·보건산업진흥원 찾아 디지털헬스 규제 자유특구 지정, 지방고용노동지청 신설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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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태용 김해시장  현안해결 중앙부처 잇단방문

김해시가 중앙부처 잇단 방문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5일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를 방문한데 이어 보름만인 3월 29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청주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과 바이오 헬스산업 육성 등을 건의 했다.

또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국비 사업들과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 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방문해 동부 경남의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김해 공공의료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 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김해 디지털헬스 규제 자유특구 지정, 스마트 헬스케어 통합 건강 관리 모델 실증 시범 사업,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반 구축 협력 사업을 건의하고, 김해시가 동남권 바이오 헬스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고용 노동 업무 처리체계 구축을 위해 김해 지방고용노동지청 신설을 건의했다. 또 2024년 전국체전을 위해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사업과 공공 인프라 건설을 위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 사업, 삼방공원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전략산업과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물가변동으로 주요 현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현안은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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