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21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4월 21일 (Fri) 09:15

김해고, 주촌 이전 본격 추진 한다

김해고등학교가 주촌면으로 이전 재배치된다.

김해시와 경상남도교육청, 김해고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4월 13일 김해고등학교 이전 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요한 행정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촌과 가까운 장유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장유지역 고등학교는 5개교로 학생 수 대비 고등학교가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주촌지역은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반면 김해고등학교가 있는 중‧동부지역에는 12개 고등학교가 있어 학생 수용에 여유가 있고, 앞으로 출산율 감소로 인한 학령 인구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앞서 시는 경남교육청과 수차례 만남을 갖고 주촌‧장유지역 고등학교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 지역 간 학교 불균형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김해고등학교 이전 재배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김해고등학교총동창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결국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해시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시대에 학교 이전 재배치는 지역 간 학교 불균형 문제 해소와 주촌·장유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에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며 "경남교육청, 김해고총동창회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전 재배치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 그리고 총동창회까지 협력해 미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고총동창회장은 "50여 년 전 김해군민의 염원과 성금으로 만들어진 김해고등학교의 주촌 지역 이전은 명문 김해고등학교의 재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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