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김해 청정 미나리가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되는데 맞춰 진례면 평지마을 백숙촌에서 미나리를 곁들인 계절 메뉴(미나리 삼겹살, 오리불고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김해 9미 중 아홉 번째 진미 닭백숙으로 유명한 평지마을은 진례저수지와 남서쪽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에 둘러싸여 평온한 매력이 있는 곳으로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유망지역자원 관광상품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농업농촌이 가진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과 식문화를 주제로 한 힐링코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에 평지마을 백숙촌 대다수 식당은 2월 20일부터 기존 백숙 판매와 함께 삼겹살과 오리불고기에 미나리를 곁들여 판매한다. 각 식당별 운영 정보는 김해시청 누리집 관광포털 내 ‘대표 먹거리 음식점(토종백숙-평지마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에서는 작년 말 기준 진례면과 화목동을 중심으로 20여 농가에서 12㏊ 면적에 미나리를 키워 연간 290t가량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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