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맹곤 현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맹곤 시장은 100,631표를 획득해 48.5%의 지지를 얻어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를 누르고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김 시장은 "53만 김해시민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더 크고, 더 행복하며, 더 안전한 김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 비결에 대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정책으로 승부한 것을 시민들께서 평가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던 빚을 1,381억 원이나 갚아 절반으로 낮췄고, 4년간 1조3,53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으며, 난개발 방지 조례, 구로다전기 등 세계 굴지의 기업 유치, 청소행정 선진화, 여객터미널과 백화점, 특급호텔, 국내최대 워터파크 유치, 가야랜드 재개장 유도 등 지난 4년의 성과와 실적을 통해 일 잘하는 살림꾼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됐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다음 4년을 약속한 것이 시민들께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이 지역발전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위해 김해시 직원들의 자세도 바뀌어야 하고, 산하기관의 혁신도 필요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도 튼튼한, 발전하는 김해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5일 오후 3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아든 김 시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공약 뿐만 아니라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정책과 시민의 소리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실제로 혁신 경제도시 건설, 안전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명품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등 5대 분야의 실행 방안을 반드시 이행해 김해시가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 인구 100만의 글로벌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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