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창단된 김해시 엔젤스 리틀야구단은 그동안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화제가 됐던 정수민 선수를 비롯해 넥센 하해웅, 삼성 박민규, LG 장준원, 한화 정우석, SK 임재현 등 수많은 프로선수들을 배출한 명문 구단이다.
그동안 한국리틀야구연맹서 주최하는 각종 전국대회서 우승과 준우승 등 10여 차례나 입상하는 등 실력은 이미 자타의 공인을 받고 있다.
박지완 감독과 방민규 코치의 지도로 내동 임호중학교 옆 공주공원 내 야구장에서 연습하고 있는 병민이(장유 관동초 6)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야구의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병민이에게는 큰 고민이 생겼다. 연습 장소를 옮겨야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민이는 모든게 원만하게 잘 되리라 믿으며 제2의 류현진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연습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 시민기자 류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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