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25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4년 10월 21일 (화) 13:52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 위해 힘차게 달린다

민선6기 출범 100일, 고급 일자리 창출, 경제 선순환 구조 완성, 명품대도시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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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민선6기 김해시정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에 들어가는 '더 큰 김해'를 만들고 그 속에서 시민은 '더 행복한 김해, 더 안전한 김해'를 만들겠다는 시정 방향과 계획을 내놓게 야심차게 출발한 민선6기는 혁신 경제도시, 안전 복지도시, 명품 교육도시, 품격 문화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등 5대 비전에 46개 사업을 확정하고 2조2,9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활이 안정돼야 그 다음에 문화도 있고, 교육도 생각할 수 있는 만큼 안전과 복지를 가장 핵심에 두고, 첨단산업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으로 더 큰 김해를 만들며, 지역 우수인재들이 교육 때문에 외지로 가는 일이 없도록 공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에 대한 투자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공약 실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공동주택관리과, 교육도시육성과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곧 시행할 계획이다.


김맹곤 시장은 "시민들과 더 가깝고,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꿔서 시민들과 약속한 현안도 해결하고 공약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며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업 유치와 고급 일자리 창출


첨단기업 50개 유치와 미래 20년 전략산업 집중 육성, 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3만개 창출 등을 위해 곧 시행될 조직개편에 투자유치과,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는 등 혁신 경제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1조2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동첨단산업단지는 이미 지난달 실무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SPC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구로다전기와 20여 개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사이언스 파크' 산업단지도 최근 사업규모를 33만m²(10만 평)에서 66만m²(20만 평)로 확대하는 등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793m²(240만 평) 계획 공단 조성 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고급 일자리도 창출해 자녀들이 우리 지역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좋은 직장을 구해 결혼도 하고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사회복지예산 만큼은 해마다 확대해 왔으며, 올해만 보더라도 복지예산이 3,347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8%나 차지하고 있다.


민선6기에는 새롭게 설립된 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장유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전용 목욕탕,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 피부에 와 닿는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사회적 약자 배려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기능을 일원화하고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재난예방 위주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범죄와 재해, 화재와 민생위협으로부터 안전한 'WHO 인증 안전도시' 지정을 받을 계획이며, 어린이 전용 응급센터와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어린이 안전시스템도 구축한다.


인구 20만 명품신도시 장유


장유는 지난해 7월 도시형 행정체제인 3개의 동(洞)으로 분동된 이후, 장유 2동과 장유 3동 주민센터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면서 농촌 이미지를 털어내고, 새롭게 떠오르는 명품 주거단지로 각광받으며 유입인구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장유 1동 주민센터 설계용역이 마무리되어 내년 말이면 건강증진실과 문화센터, 회의실 등을 골고루 갖춘 현대식 주민센터가 들어서고 목재문화체험장도 내년 3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장유복합문화센터와 도시형 노인종합복지관, 율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종전에 누릴 수 없었던 다양한 복지ㆍ문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맹곤 시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오로지 시민만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무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더 열린 마음과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선6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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