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씨암니라밋', 중국의 '인상유삼저'와 '휘운가무쇼', '금수중화민속촌' 등 지역을 대표하는 화려한 공연을 보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 수백만 명이 이들 나라를 찾고 있다.
상설공연과 관광객 증가라는 연결고리를 따라 김해를 상설 공연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김해시는 지난 11월 17일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철광산 공연장서 연중 상설공연될 상설뮤지컬 공연 제작 용역 대행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7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제작하는 상설뮤지컬은 김해가야테마파크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경상남도와 부산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만드는데 한 몫을 할 전망이다.
시는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3일 가야문화축제 기간 동안 김해가야테마파크를 가야문화축제의 제2행사장으로 활용하는 등 대대적인 오픈 이벤트를 통해 공원의 개장을 알릴 계획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과 함께 상설뮤지컬이 무대에 오르면 가족과 함께 1년 365일 즐겨찾는 일상의 문화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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