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34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1월 21일 (수) 09:23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탄력'

2월께 특수목적법인 설립 예정, 2020년까지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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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탄력'1






   김해시가 동서지역 균형발전과 부족한 공업용수 확보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동남권역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동면 월촌리 일원의 300만m²에 1조 1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8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한국감정원의 공공기관 51%, 건설투자자인 에스케이건설컨소시엄 25%, 부산강서산업단지주식회사 등 실수요자 12%, 부산, 경남은행 12%의 지분 비율로 자본금 50억 원 규모로 출자하고, 지난 1월 12일 시청에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박문주 대표이사를 선입했다.
   앞으로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해 추가 절차를 거쳐 2월께는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법인 설립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작성, 지역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여론을 사업에 반영, 시행하고 400여 개의 첨단기업 유치와 더불어 27,000명의 신규 고용창출, 연간 5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자급자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202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처럼 산업용지가 필요한 기업체가 투자를 하면 사업 시행자는 사업비 부담이 줄고 추가 금융비용 부담이 적어 산업단지 조성 원가가 낮아지며, 기업체는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첨단 업종의 대규모 기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인력채용 증가와 왕성한 생산활동 등으로 이어져 앞으로 김해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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