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2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도 산업 현장, 다중이용시설 등 해빙기 위험시설과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지도 점검을 펼치고 있다.
김해시는 공공시설 886곳, 민간시설 493곳을 비롯한 총 1,379곳을 점검하기 위해 3~4월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점검과 대책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만일의 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6기를 시작하면서 행정 조직중 안전관리 기능을 한데 모아 '재난안전총괄과'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고, 시정방침도 53만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복지도시'로 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재해위험 시설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시민 여러분도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김해시 안전총괄과(☎ 330-4992∼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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