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741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15년 04월 01일 (수) 09:17

김해시, 부산ㆍ양산시와 선상 회동으로 '상생 모색'

행복생활권 연계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낙동강 뱃길 복원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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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부산ㆍ양산시와 선상 회동으로 '상생 모색'1








▶ 김해시가 부산시, 양산시와 낙동강 생태탐방선 선상 회동을 갖고 상생 발전을 모색한다.


   김해시가 오는 4월 4일 부산시ㆍ양산시와 선상에서 만나 공동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상생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번 선상 회동에는 김맹곤 김해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낙동강 생태탐방선인 '낙동강 에코호'를 타고 화명 선착장에서 양산 물금까지 1시간 20분 가량 선상 회동을 갖는다.



   세 시장은 선상에서 행복생활권 연계 사업 추진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김해시와 부산시, 양산시가 공동 제안한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자원화 사업'과 김해시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허왕후 신행길 관광상품화 사업' 등 공동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할 계획이다.



   선상 회동을 마친 세 시장은 양산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분기별로 3개 도시간 실국장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 공유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경전철 MRG 분담금 비율 조정을 안건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김해ㆍ부산ㆍ양산 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은 세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 철길마을에 행복을 함께 놓는 W-Line 프로젝트, 부산 영락공원 화장시설 공동 활용, 어린 연어 종묘 방류사업, 장애인 승합차(두리발) 운행수단 확대, 폐기물 매립시설 공동 이용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 및 수익창출 사업(김해시ㆍ양산시 공통사업), 허왕후 신행길 관광상품화 사업ㆍ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공동 활용ㆍ초정~화명 연결도로, 동김해IC~식만JCT간 도로 건설(김해시ㆍ부산시 공통사업),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ㆍ법기수원지 상수원 공동 이용ㆍ부산도시철도 복지 교통카드 발급 확대(부산시ㆍ양산시 공통사업) 등이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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