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계곡물에서 수영도 하고, 삼겹살도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7월 5일 개장한 내동골 자연체험장(상동면 롯데자이언츠 상동야구장 옆)이 바로 그 곳이다.
특히, 내동골 자연체험장은 간단한 취사(설거지 절대 금지)가 가능해 저렴한 비용으로 피서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장 관리를 위해 이용료를 받고 있는데 1인 2,000원(만 5세 이상)의 입장료와 4인용 파라솔 1만 원, 8인용 평상 2만 원 등 타 지역의 자연발생유원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봉수 개발위원장은 "신어산에서 내려오는 내동천은 다슬기도 있고, 반딧불이가 있는 살아있는 하천인데 그동안 시민 접근이 어려웠지만 김해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라며 "내동골이 선례가 되어 김해의 다른 곳에서도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공간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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