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1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3월 21일 (화) 10:07

김해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김해전통시장(동상동)이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한 2017년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인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39곳의 전통시장이 참가해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36곳이 최종 선정됐다.
 김해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글로벌 주말 야시장이 조성되고, 전통의례음식 대표시장으로 육성된다. 또한, 남는 공간을 활용한 푸드타운이 조성되고, 다국어 마케팅 방송 등 세부사업도 추진된다.
 또, 주말이면 전통시장을 찾는 다문화인들을 위해 세계밥집엑스포와 세계민속음식 쉐프대회 등도 개최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해전통시장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최대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원도심 쇠퇴문제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법을 찾을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라며 "내ㆍ외국인을 모두 전통시장으로 유입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어 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전통시장은 외국인특화 문화관광형시장으로도 특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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