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12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03월 31일 (Fri) 13:27

배스, 블루길 삽니다

외래어종 수매사업 시행 kg당 4천 원, 인공산란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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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스, 블루길 삽니다1
 김해시는 토종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와 '블루길' 수매사업을 시행한다.
 큰입배스와 블루길은 1998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생물로 최초 지정한 생물이다.
 이번 외래어종 수매사업은 1960년대 후반에 내수면의 어업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도입한 배스, 블루길 등이 낙동강과 해반천 등 관내 도심하천에 정착하면서 고유어종과 치어를 잡아먹는 등 생태계 질서를 교란함에 다르 진행한다.
 수매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청 구지관 친환경생태과 앞에서 진행하고, 관내에서 포획된 외래어종만 수매한다. 수매된 사체는 퇴비용으로 재활용 한다.
 시는 지난해 서낙동강변에서 큰입배스와 블루길 660kg을 수매했고, 올해는 지난해 수매 가격보다 1천 원 인상해 kg당 4천 원에 수매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큰입배스의 산란철인 4월, 화포천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알을 낳도록 유도, 산란이 끝나는 7월까지 배스 알을 계속 제거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배스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매년 10만여 개의 배스 알을 제거한 결과 배스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어민이 적극적으로 외래어종 수매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추진해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330-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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